경제브리핑

KT문화재단 이사장에 이길주 부사장

KT는 이길주(57ㆍ사진)부사장을 KT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重, 세계일류상품 최다 기록 경신

현대중공업은 10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2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식에서 올해 총 37개 제품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일류상품 건수는 국내 최다 보유 기록이다.

니즈텔레콤, 스마트폰용 국제전화 앱 ‘니즈콜’ 출시

국제전화 전문기업 니즈텔레콤(대표 이남식)은 10일 인터넷망을 쓰는 인터넷 전화 방식과 일반 전화망을 사용하는 국제전화 카드 방식을 통합한 국제전화 앱 ‘니즈콜(Nizcall)’을 출시했다. 니즈콜은 전세계 어디에서든 안정적인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세계경영연구원, 내년 3월 국내 최초 ‘창업 교육 전문기관’오픈

세계경영연구원(IGM)은 내년 3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 전문 기관인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IEA)’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1년 과정(3학기) 동안 전ㆍ현직 기업인이 직접 창업ㆍ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IEA는 연간 학비(2,000만원)가 면제이고, 1년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 500만~5억원의 창업 자금 투자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홈페이지(www.igmiea.org)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11일까지다.

안랩, 올해 보안업계 최초 매출 1,000억 돌파

보안기업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의 올해 1∼11월 누적 매출액이 1,0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안랩은 창사 5년만인 2000년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2007년에는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

SK미소금융, 5,000번째 대출 달성

SK미소금융재단에서 5,000번째 대출자가 나왔다. 재단은 10일 인천에서 횟집을 하는 한 상인에게 긴급 운영자금으로 1,000만원을 대출했다. 재단은 SK그룹 주요 계열사가 2,000억원을 출연해 2009년 12월 출범했으며, 저신용층, 영세사업자 등의 자활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백화점 겨울장사 잘했다…세일 매출 급증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달 2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겨울 세일 결산 결과, 전체 점포 기준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기존점 기준 6.6%, 전점 기준11.0%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현대백화점도 지난해 겨울 세일보다 기존점 기준 6.2%, 전국 14개 점포 기준 10.3%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기존점 기준 6.4%, 전점 기준 12.1% 세일 매출이 늘었다.

금감원, 보험사기 방지 홍보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금융감독원은 10일 생명보험협회ㆍ손해보험협회와 함께 ‘2012 보험사기 방지 홍보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홍보 포스터와 광고 시나리오 부문의 우수작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인 금감원장상은 ‘속이면 모험, 믿으면 보험’이란 표어로 홍보포스터를 제작한 남주현씨와 ‘양심은 없고, 욕심은 있습니다’란 주제로 광고 시나리오를 쓴 이영호씨가 받았다.

이통3사, 독도에서 뭉친다…2월 LTE 동시 개통

이동통신 3사가 독도에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내년 2월 독도에서 LTE 망을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달 26일 독도관리사무소에 LTE 기지국 설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알리안츠생명, 변액연금보험 특허 획득

알리안츠생명은 10일 특허청에서 변액연금보험의 금융자산 운용 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이번 특허는 연금지급 개시 전 보험 기간까지 안전자산펀드와 성장자산펀드의 편입비율을 공식에 따라 계약건 별로 자동 산출하는 것이다. 적용 상품은 ‘알리안츠 파워밸런스 변액연금보험’과 ‘알리안츠 파워베스트업 변액연금보험’이다.

삼성SNS 스마트 도어록 독일 iF디자인상 수상

삼성SNS는 ‘밀고 당기는’방식의 스마트 도어록이 독일 iF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독일의 레드닷디자인,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에 속한다.

KT, 음성통화료 저렴한 中·日 로밍요금제 출시

KT는 중국ㆍ일본에서 500원으로 1분간 통화할 수 있는 로밍요금제 ‘올레로밍패스500’을 10일 출시했다. 가입비 5,000원을 내야 하며, 이용 기간은 일주일이다. 데이터 로밍은 512 킬로바이트(KB) 기준으로 일본 1.3원, 중국은 3.5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하루 1만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올레데이터로밍무제한’에 별도로 가입할 수도 있다.

팬택, 친환경 포장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팬택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리뉴’의 포장으로 ‘제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대상(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그린패키징공모전은 친환경 포장기술과 디자인 개발을 藥좡構資？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지난해부터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팬택이 출품한 리뉴의 포장은 재생지와 친환경 잉크로 알려진 UV잉크를 사용하고, 접착제 없이 접어서 조립하는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리뉴 제품은 재생가능한 부품을 사용하고 전력효율을 향상한 ‘그린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지난 4월 국제 인증기관인 UL로부터 환경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코트, 스웨터 등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의류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의 세균ㆍ냄새ㆍ구김을 제거해 주고 향기까지 한번에 추가,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NHN ‘밴드’, 방송통신대학교 공식 SNS로 채택

NHN은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가 한국방송통신대 재학생들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NHN 김상헌 대표와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방통대에서 ‘밴드 및 네이버 서비스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 클라우드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

KT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유전체(genome)를 분석하는 서비스 ‘게놈클라우드(GenomeClou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IT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전문 분석 인력을 영입할 필요 없이 방대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유전체 연구자와 연구기관은 게놈클라우드의 유전체 분석 특화 시스템인 ‘g-클러스터(Cluster)’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g-어낼리시스(Analysis)’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스리랑카~몰디브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내년 3월9일부터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에 정기 여객편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콜롬보~몰디브 노선은 주3회(월ㆍ수ㆍ토) 운항하며, 몰디브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항공편 스케줄을 현지시간 오전에 도착해 오후에 출발하는 패턴으로 구성했다. 이 노선에는 전 좌석(276석)에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A330-300항공기를 투입한다.

제주항공, 중국 노선 운항 확대

제주항공은 지난 4일 인천~타이위안 노선(5일 간격)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11일부터 제주~닝보 노선(주2회)을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운항했던 제주~원저우 노선 재운항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천~칭다오 노선을 포함해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중국 도시는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 1분기 중에는 3~4개 대도시에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업계 최초로 홈쇼핑 판매

LG하우시스는 지난 7일 GS숍을 통해 업계 최초로 창호 홈쇼핑 판매에 나서, 1시간 동안 총 398건 계약에 매출 13억원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창호 B2C(Business to Consumer) 시장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LG생건 ‘숨’ 일본 다이마루 교토점 입점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브랜드 ‘숨37’이 일본의 대형 백화점 다이마루 교토점에 입점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여심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다이마루 교토점에 ‘숨37’ 1호 정식 매장을 연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오사카 지역에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랜드, 메이저리거 소장품 대거 매입

이랜드그룹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유명 유격수 아지 스미스가 경매에 내놓은 골드글러브 13개 등 그의 소장품 33점을 모두 낙찰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골드글러브 13개의 낙찰 금액은 51만9,203달러(약 5억6,000만원)이며 나머지 제품의 낙찰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골드글러브 외 198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 1983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반지, 유니폼 등도 확보했다. 이랜드는 야구 박물관을 건립해 그간 사들인 소장품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백두산 천연광천수 백두산하늘샘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10일 중국 백두산 자연보호 구역 안에서 생산하는 광천수 ‘백두산 하늘샘’을 1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편의점 예상 판매가격은 900~1,000원. 백두산 하늘샘은 백두산 기슭의 알칼리성 화산암층을 통과해 천연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물맛이 깔끔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뉴저지에 미국 2호점 열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10일 미국 뉴저지 버겐 카운티의 팰리세이즈 파크에 미국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구가 약 2만명인 이 도시는 주민의 과반(2010년 미국 인구총조사 기준 51.5%)이 한국계다. 정운호 대표는 “내년 초 뉴욕 맨해튼과 플러싱 등 미국 내 동부 주요 지역에 매장을 추가 열겠다”고 말했다.

CJ 타가토스, 2012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선정

CJ제일제당은 11일 신개념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인 ‘타가토스’가 2012년도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가토스’와 함께 바이오 분야의 ‘트립토판’도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CJ제일제당은 기존 9개 세계일류상품 품목에 더해 총 11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서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점유율 5% 이상이거나, 시장성과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향후 5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는 상품이다.

샘표, 해외수출 2천만弗 돌파

샘표는 해외수출 2,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샘표는 1998년 해외 마케팅팀을 신설한 후 1999년 330만달러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해외 수출 신장세를 이어왔다. 회사 측은 “음식문화에 개방적인 유럽을 전략적 거점 지역으로 삼아 앞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 35%가량 저렴한 자체상표 홍삼정 출시

이마트는 12일부터 유통업체 자체상품(PB)으로 가격을 기존제품보다 35%가량 낮춘 홍삼정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삼전문 중소기업 삼흥과 공동 기획했다. 240ｇ 기준 한 세트에 12만8,000원.

코오롱스포츠, 남극과학기지에 의류 공급

코오롱스포츠가 극지연구소 남극과학기지에 의류와 용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극지연구소의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한 방한복, 모자, 장갑을 비롯한 의류뿐 아니라 극지연구에 필요한 용품들은 별도로 생산해 공급한다. 코오롱스포츠는 남극에서 영감을 얻은 전문가용 ‘안타티카’라인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국내 차 업계 최초 ISO 26262 인증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10일 경기 용인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독일의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ISO 26262는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표준화된 설계로 전장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