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449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국사 및 제2외국어(한문 포함)영역을 사회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하고 다군 건축학부에서 실기고사 실시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수능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숭실대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에서 수능 성적으로만 558명, 입학사정관전형인 SSU참사랑인재전형에서 297명을 뽑는다. 나군(인문계열)에서 289명, 정시 다군(예체능·자연계열)에서 30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인문계열 학생이 어문계열학과에 지원하고 제2외국어를 선택할 경우 주던 8%의 가산점을 올해는 폐지했다.
SSU참사랑인재전형(농어촌도서벽지,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올해부터 수험생의 발전가능성, 잠재력, 전공 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수능 60%와 서류종합평가 40%로 5배수 이내 학생을 거른 후, 1단계 성적(70%)과 면접(30%) 점수로 최종 선발한다. SSU참사랑인재전형 중 특성화고졸 재직자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로만 3배수를 뽑고, 다음 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70%)과 학생부(30%) 성적만 반영한다.
다군의 경우 일반전형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뽑고, 일반전형으로 선발했던 건축학부는 올해부터 학과 특성에 맞게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전년도까지 수능 70%에 학생부 교과 30%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1단계에서 수능 70%에 학생부 교과 30%로 10배수 이내의 학생을 선발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수능(35%)과 학생부 교과(15%), 실기고사(50%) 성적으로 최종 선발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70%)과 학생부(30%)로 15배수를 거른 후, 수능 35%, 학생부 15%, 실기 50%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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