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는 2013학년도 정시 정원 내 모집에서 나군 177명, 다군 160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정시 나군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 다군 일반학생 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실제 모집 인원은 더 증가한다. 수시 충원이 처음 도입된 2012학년도의 경우 최초 모집인원 178명에 수시 미충원 인원 112명이 이월돼 최종 290명을 모집했다. 따라서 정시 원서접수 기간 전에 입학관리팀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2012학년도 정시 나군은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다군은 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부터는 수능 반영영역을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계열별로 3개 영역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계열 구분 없이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반영하는데, 공학계열은 언어 10%, 수리 40%, 외국어(영어) 30%, 과학·직업탐구 20%를 반영하고, 이학계열은 언어 10%, 수리 35%, 외국어 40%, 사회·과학·직업탐구 15%를 반영한다. 인문ㆍ사회계열은 언어 35%, 수리 10%, 외국어 40%, 사회·과학·직업탐구 15%를 반영한다.
공학계열 지원 시 수리 가형에 표준점수의 10%, 과학탐구에 표준점수의 2%, 인문사회계열 지원 시 사회탐구에 표준점수 2%의 가산점을 각각 부여한다.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이학계열(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와 항공운항학과)은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정원 외 모집하는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의 경우 기존 35명에서 26명으로, 기회균형모집전형은 기존 27명에서 18명으로 축소됐다. 특성화고출신자전형도 18명이다. 특별전형은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대 홈페이지(ibhak.kau.ac.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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