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32명, 나군 367명을 모집한다.
가ㆍ나군에 분할모집하는 인문계열(사범계열 제외)과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공학계열, 반도체시스템공학를 제외하고, 나머지 학과는 전부 가군에서 뽑는다.
인문계 모집인원의 70%, 자연계 모집인원의 50%는 수능으로만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70%)과 학생부(30%) 성적으로 뽑는다.
인문계 우선선발의 경우 언어 33%, 수리 34%, 외국어 33%, 일반선발은 언어 30%, 수리 30%, 외국어 30%, 탐구 10%를 반영한다. 자연계 우선선발은 수리 가형 50%, 과탐 50%, 일반선발은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20%, 탐구 30%로 뽑는다. 탐구 영역은 3과목을 보는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2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의예과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는 탐구 영역에서 3과목을 응시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와 한문 과목을 탐구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새로 생긴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는 10명씩 뽑는다. 삼성전자와 산학협력을 맺고 차세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교수진 절반이 삼성전자 박사급 전문가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학과 신입생에게는 4년간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1학년 때부터 국내 유수의 소프트웨어 기업 인턴십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글로벌경영학과(40명)와 글로벌경제학과(30명), 글로벌리더학부(27명)는 집중지원을 받고 있다. 글로벌경영학과는 미국 인디애나대학, 오하이오주립대와 복수학위제도를 맺었다. 글로벌경제학과도 미국 인디애나대, 영국 버밍업대와 복수학위제와 이론경제ㆍ금융경제ㆍ법경제ㆍ공공경제의 4개의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기간 중 국가고시 합격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리더학부는 법무와 정책학트랙으로 나눠 뽑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