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의광학 분야 원천기술을 대거 보유한 미국의 베크만레이저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LI-Korea)'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천안캠퍼스에 들어설 BLI-Korea는 6년간 국고지원 연구를 수행한다. 국ㆍ도비를 비롯해 미국 베크만연구소 및 참여기업등이 함께 출연한 102억원을 연구지원에 투자, 관련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연구소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기술을 비롯한 첨단 광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필상 연구소장은 "의대, 치대, 약대, 병원이 한곳에 모여 의생명 인프라를 구축한 천안캠퍼스를 국내 광의료기기 기술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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