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저축은행 연계 대출 서비스인 ‘스톡론’을 중단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증권업계에선 처음이다. 삼성증권은 “금융당국의 과도한 신용거래융자 및 연계신용 투자 축소 권고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저축은행과 연계된 신규, 추가대출, 대출연장 등 연계신용 서비스 이용을 순차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신규ㆍ추가 대출이 금지되고 내년 1월부터는 기존 고객의 대출연장이 중단된다. 서비스 최종 중단 시점은 내년 7월이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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