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6일 오후 시청 3층에서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경북도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여는 ‘u-문경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과 교통, 산불, 재난, 어린이보호구역 등 각 목적별로 운영하던 공공용 CCTV 354대를 한 곳에서 관리해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국비 5억1,000만원과 시비 8억7,700만원, 도교육청 지원비 2억6,500만원 등 총 16억5,200만원을 들였으며, 회의실과 장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12명의 직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며, 파견 경찰관 1명도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u-문경 CCTV통합관제센터의 개소로 날로 증가하는 각종 범죄와 예기치 못한 재난 재해에 노출된 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용태기자 kr888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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