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많이 유치한 우수 여행사 20개사가 경주시로부터 포상금과 표창을 받았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서울의 ㈜체스투어즈가 올해 관광객 1만5,500명을 유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이코리아스테이션이 1만여명, ㈜그로우투어즈가 7,0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분포는 일본이 80%로 가장 많았고 중국 7.24%, 미국 3.43% 순이었다.
경주시는 올 한해동안 매회 5명 이상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500명 이상 경주지역 숙박업소에 알선한 실적이 있는 일반여행사를 대상, 3일 우수여행사에 상을 줬다.
여행사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경주에 한번 오고 마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고 싶도록 컨텐츠를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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