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장수마을, 오키나와에 무슨 일이■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8.00)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화. 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하게 늙기'는 이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1일과 8일 밤 8시 2부에 걸쳐 노화의 비밀과 건강하게 늙는 법을 알아본다.
최근 서울대 김성훈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자를 찾아냈다. 그렇다면 노화는 유전의 문제일까.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 오키나와를 찾았다. 하지만 이 곳은 2002년 일본 전국 평균수명 조사에서 47곳 중 26위를 기록했고, 중장년층의 30%가 65세에 사망해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없었다. 오키나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건강한 노년들의 공통적인 생활습관 중 하나인 소식(小食). 소식과 노화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가. 부산대 정해영 교수팀의 도움을 받아 식이제한을 한 쥐와 일반 쥐의 상태를 비교해 노화의 차이를 분석한다. 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과 뇌 훈련법도 소개한다.
첫출근 세경 승조와 첫만남 ■ 청담동 앨리스 (SBS 밤 9.55ㆍ첫회)
세경은 지앤의류에 최종 합격하고 기쁜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지만 꼴찌로 채용 되었다는 말에 충격 받는다. 세경은 회사 차로 운전을 하고 가다가 사고가 나고 승조와 처음 만나게 되는데….
김범수·허각·알리 얘기꽃■ 이야기쇼-두드림 (KBS2 밤 10.25)
개성이 강한 가수 김범수, 허각, 알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펼친다. 세 사람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들려주며, 튀어나온 광대뼈 등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