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이청용 나란히 득점포
구자철(23ㆍ아우크스부르크)이 2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코틀립-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44분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전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뒤 두 경기 만에 2호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2로 패했다. 이청용(24·볼턴)도 이날 잉글랜드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12~13 챔피언십(2부리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청용이 골을 터뜨린 것은 지난달 11일 블랙풀전 이후 3경기 만이다. 볼턴은 2-1로 이겼다.
대구,새 감독에 당성증 수석코치
대구FC가 모아시르 페레이라(51)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는 이번 시즌을 이끈 모아시르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임 사령탑으로는 당성증 현 수석코치가 내정됐다. 2010년부터 대구 코치진에 합류한 당 수석코치는 선수단을 이끄는 지도력이 있고 이른 시일 내에 팀을 재정비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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