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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휴게소, 월드쉐어와 협약 맺고 아동 구호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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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휴게소, 월드쉐어와 협약 맺고 아동 구호 캠페인 벌여

입력
2012.11.2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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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는 최근 저개발국가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월드쉐어와 글로벌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고 아동 구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구호 NGO단체로, 제3세계 29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아동결연·지역개발·긴급구호·해외봉사단 파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휴게소는 방문객 왕래가 많은 곳에 저개발 국가 빈곤 아동 현실을 알리는 홍보 사진물을 전시해 놓고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올해 초에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아프리카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동참해 탄자니아 오지마을 초등학교에 우물을 설치해주기도 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월드쉐어와의 협약을 계기로 휴게소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빈곤 국가의 실상을 알리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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