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단보가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낙단보 주변 지방도 912호선의 도로 폭을 6m에서 15m로 확장하고,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통행로와 차도를 분리했으며, 좌ㆍ우회전 대기 차로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낙단보 건설과정에 발견된 마애불과 고려중엽 창건된 관수루 등 낙단보 주변 교통여건이 좋아졌다. 낙단보는 자전거길을 연결하고 경북 내륙 교통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최대진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낙단보 주변을 환경과 문화가 조화되는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기자 kr888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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