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주류업체 ㈜골든블루가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혁신적인 프리미엄급 신제품 위스키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출시해 침체에 빠진 국내 위스키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철저한 디자인과 맛의 차별화를 키워드로 개발됐다는 것이 골든블루 측의 설명이다.
수준 높은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명품 스포츠카 디자이너가 제안한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 기호식품의 '소프트 앤 마일드(soft & mild)' 선호 경향을 반영해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라는 것.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사피루스'는 세계 3대 보석 가운데 하나인 사파이어를 의미하는 라틴어이며, 블루 사파이어 컷팅 기법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눈부시게 매력적인 보틀 라인(bottle line)과 블루 사파이어 형상의 병 모양, 그 위에 새겨진 플래티넘 컬러 로고의 환상적인 조화는 품격의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위스키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엄선된 최상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절묘하게 블렌딩해 골든블루만의 감미로운 향과 최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골든블루는 부산ㆍ경남지역에서의 인기를 업고 지난해부터 지난 10월까지 국내 위스키 전체 시장이 12.3%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 플러스 72.8%라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 측은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향후 3년 내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시장에서 '톱 3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과 맛의 차별화, 유통업계와 상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사장은 "국내 위스키 제품들은 브랜드간 차별화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철저한 디자인 차별화와 36.5도의 부드러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