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영훈, 11년 만에 천원전 결승 고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영훈, 11년 만에 천원전 결승 고지

입력
2012.11.23 12:12
0 0

'끝내기 달인' 박영훈이 11년 만에 천원전 결승에 진출했다.

20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7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박영훈이 박정환을 제치고 결승 고지를 밟았다. 박영훈은 이 대국 전까지 상대전적에서 박정환에 3승7패로 뒤졌고 특히 작년 9월부터는 무려 6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이 정도면 거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이날 대국에서도 박영훈은 초반에 별로 형세가 좋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특유의 끝내기 실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박영훈은 11년 전인 2001년 천원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영훈의 결승전 상대는 27일 최철한과 윤준상의 준결승전에서 가려진다.

장병욱기자 a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