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최연소 테니스 대표 도전
한국의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제천동중ㆍ14)가 최연소로 성인 국가대표 선발 전에 나선다. 이덕희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인 2008~10년 동안 전국 랭킹 1위, 전 세계 테니스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에디 허 대회 2010년 우승, 2011년 14세 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점을 고려해 이덕희에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줬다. 그는 국내외 상위 랭커와 협회 추천 선수만 나갈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히딩크의 안지, 유로파 조1위 유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디네세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선두 행진을 계속했다. 안지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로코모티브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후반 연달아 2골을 터뜨려 우디네세를 2-0으로 눌렀다. 안지는 3승1무1패(승점10)를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안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치른 홈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야구인 골프대회 12월 3일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2012 팔도 프로야구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제31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12월 3일 경기 이천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야구인 골프대회는 각 구단 감독, 코치, 선수, 프런트 등이 참가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의미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개최됐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 홀에서 동시 티업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드로그바, 첼시 복귀 무산
디디에 드로그바(34ㆍ상하이 선화)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무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상하이를 떠나 다른 클럽에서 뛰게 해달라는 드로그바의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