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이건개(71) 변호사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나마 박 후보가 정치인 중 안보를 강조하고 지킬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박 후보가 진정한 미래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미국의 재정 절벽, 세계적 경제위기, 커지는 중국의 군사력 그리고 북한의 핵 그리고 남한의 종북좌익세력 등 험난한 길을 가야 하는데 누가 확실한 철학과 소신으로 국가를 이끌 수 있느냐"며 "소신과 철학이 확실한 박 후보만이 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주기자 k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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