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일반대학 졸업자 10명 중 1명 가량은 프리랜서, 창업자로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대학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8월 및 지난해 2월 186개 4년제 일반대학 졸업자 중 11%가 프리랜서, 1인 창업자, 개인창작활동가, 영농업종사자 등으로 집계됐다. 직장건강보험가입자와 해외 취업자를 토대로 한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54.5%였으나, 이들 프리랜서 및 창업자 등을 합친 취업률은 65.5%로 뛰어올랐다. 프리랜서 및 창업자 등의 통계는 국세청의 소득세 등 납부자료를 통해 확보했다.
전문대의 경우, 일반대학보다 전체 취업률(67.8%)은 더 높았으나 프리랜서나 창업 등으로 취업한 비율은 졸업자의 7.1%로 일반대학에 비해 적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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