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터뷰] “내년을 지역발전의 전기로…지방재정제도 개선 있어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터뷰] “내년을 지역발전의 전기로…지방재정제도 개선 있어야”

입력
2012.11.21 17:31
0 0

김주영 영주시장은 "내년 예산이 갑자기 큰 폭으로 늘었다기 보다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예산을 확보해 온 노력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 직원과 정치권, 지역사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이 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수 년 전부터 추진해 온 굵직한 사업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돼 총예산 규모가 크게 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 시장은 "국비 지원과 복지분야 예산 증가로 시비 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은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한 해가 되도록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내 10개 시 중 인구는 7위인데 연간 예산 규모가 9위밖에 안 되는 데 대해 "지방교부세는 인구에다 면적, 읍면동과 공무원 수 등 복합적 기준으로 배정되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예산배정에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 시장은 "내년 국비 확보에는 장윤석 국회예결특위 위원장의 배경과 장 의원 스스로 지역사업을 챙겨 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