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노희용(50) 전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이 최근 권리당원 전수조사와 일반주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 노 전 실장이 46.7% 득표율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22, 23일 탈락한 후보들이 재심을 신청하면 심의를 할 예정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노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구청장 보궐선거는 노 후보와 무소속 양혜령 전 시의원 간 대결 위주로 치러지게 됐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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