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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건설 특기 살려 집 지어주고 주거시설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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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건설 특기 살려 집 지어주고 주거시설 고치고

입력
2012.11.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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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직원들은 매주 서울 영등포 소재 독거노인 거주지를 방문, 주거시설 정비활동을 펼친다. 근래엔 서울 종로구 이화동을 찾아 도배와 장판지 교체를 도왔고, 2005년부턴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 직원들로 이뤄진 한숲봉사대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대림산업의 나눔활동은 다른 분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사내 중고 PC를 자활기관에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있다. 기증된 PC는 자활근로자에게 지원되거나, 해외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창립 50주년이던 1989년에는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수암장학문화재단도 설립했다.

본사 자원봉사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지역 8개 보육원에서 김장을 담고 청소를 하는가 하면 어린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17년째 문화ㆍ예술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업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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