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암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부산 시민 건강증진 & 암 엑스포 2012’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 건강정복 부산’이란 주제와 ‘전하는 건강정보, 통하는 건강 100세’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암에 관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복지, 실버산업, 스마트케어, 약품 등 건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는 ▦부산대병원 등 지역 대표병원 12곳이 참여하는 ‘암&건강 증진관’ ▦지자체, 기관 등이 참여해 건강예방과 암의 조기발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암&건강 사회공헌ㆍ홍보관’ ▦기업과 대학들이 의료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건강생활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ㆍ이벤트관’으로 나눠 실시된다.
또 행사기간 ‘위암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 ‘유방암 바로 알기’, ‘갑상선암의 발병원인과 치료’, ‘암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등 다양한 건강강좌도 마련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건강사진전, 장수 사진촬영, 이발 무료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시민들의 암 예방 습관 및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의료기관의 암 진단 치료기기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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