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2014년 6월에 신도시 신청사로 이전하는 경북도청은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명품이 될 겁니다."
경북도 박대희(57ㆍ사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경북도청과 경북도의회 신청사는 현재 공정률 20%로, 올해 골조공사 80% 완료, 내년에 내ㆍ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2014년에 인테리어 및 시운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신도시는 여성과 장애인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친환경, 유비쿼터스, 전통 도시로 조성된다"며 "2014년까지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2020년까지 도시활성화, 2027년까지 신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현재 용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이 95% 정도 진행됐으며, 서둘러 남은 보상을 마무리해 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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