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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24회 아산상 대상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지난 17년간 학교폭력에 멍든 청소년들의 치유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한 것을 인정받았다. 대상에는 상패와 함께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의료ㆍ사회봉사상 등 9개 부문에 총 6억3,0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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