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연산 100만톤 BTX공장 완공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대산공장의 8만5,000㎡ 부지에 제2 BTX(벤젠ㆍ톨루엔ㆍ자일렌) 프로젝트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BTX 설비는 피라자일렌과 벤젠 등 1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연간 1조원 이상의 BTX 수출이 기대된다.
한화건설, 올해 해외건설 수주 1위 달성
한화건설은 14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석유생산업체인 아람코가 발주한 5억8,000만달러 규모의 해양터미널 공사를 수주해 사우디 현지에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77억5,000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를 포함해 이날 기준 해외건설 수주 실적 83억3,000만 달러로 올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해외 수주실적 1위에 올랐다.
사조 창립 40주년, 재도약 원년
사조그룹이 내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사조그룹은 201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듬해까지 매출 4조원을 목표로 계육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오는 20일부터는 12개 계열사 25개 분야에서 60명의 전문인력을 뽑는 공채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사조그룹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saj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외국인 고객 600만명 돌파
롯데면세점은 14일 올해 외국인 고객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면세점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외국인 고객이 7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인 내점객이 260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인이 16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인 고객수는 지난해보다 95%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보졸레누보 출시
하이트진로는 14일 햇와인 보졸레누보를 다음날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보졸레 지방에서 9월초 수확한 포도를 숙성시켜 만든 햇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 전 세계에 동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1위, 세계 3위 와인 생산업체인 카스텔사로부터 보졸레누보를 들여온다. 유리병 대신 페트병을 이용해 운송비를 줄였으며 홈플러스와 씨유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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