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균발협 회장에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지역균형발전협의체 본회의에서 제 2대 공동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지사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 정부에서 끊임없이 시도해 온 수도권 규제완화를 원천 저지하고 차기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대 천안캠퍼스 대규모 취업박람회
국내 76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개막했다.
한국감정원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대한전선, 워커힐파라다이스, 이베이코리아 등 참여 업체들은 16일까지 현장에서 취업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재학생의 연구역량을 확인하고 즉석에서 면접을 보는 ‘찾아가는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계형 단국대 링크사업단장(산학협력부총장)은 “단순한 취업박람회 형태를 넘어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학과 지역기업의 취업 선 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임제택 목사 목원대 발전기금 기부
임제택(54) 열방교회 담임목사가 13일 목원대 신학관 복원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임 목사는 지난 6월에도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내놓았다.
한남대 물리학과 교수단 장학금 기탁
한남대 광ㆍ전자물리학과 교수들이 13일 김형태 총장을 방문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학과 전체 교수 6명은 물리학도를 꿈꾸는 제자들을 돕자며 월급을 아껴 기금을 마련했다.
금강대 개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금강대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자매대학인 일본 다이쇼(大正)대와 새로운 불교학을 모색하는 공동학술대회를 16~17일 갖는다.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제문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두 대학의 불교학 전공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고독사 등 현대사회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불교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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