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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 올포스킨 대표원장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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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 올포스킨 대표원장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2.1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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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스킨피부과의원 대구본원 민복기(44ㆍ대구시의사회 공보이사ㆍ사진) 대표원장이 12일 오전 윤순영 중구청장에게 사랑의 쌀 200부대를 전달키로 했다. 이 쌀은 중구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된다.

민 원장이 사랑의 쌀 보내기를 시작한 것은 2006년 병원 이전 개업식 때 축하화환 대신 손님들이 준비해 온 20㎏ 쌀 114부대를 중구청에 전달해 독거노인 등에게 나눠주도록 하면서부터다. 당시 그는 개업하기 전 지인들에게 “가격만 비싼 의례적인 1회용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면 불우한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초청장을 보냈다.

이렇게 시작한 사랑의 쌀 보내기는 해마다 계속돼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 동안 구청에 전달한 쌀만 15톤에 이른다.

민 원장은 모발이식과 주름리프팅치료, 흉터치료 등의 분야에서 세계 3대 인명사진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대한탈모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올포스킨피부과는 저소득층 자녀 흉터레이저수술 지원, 장학금 기자재 전달, 모교 발전기금 전달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군장병 무료문신제거술 등 12년째 관내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hk.co.ck

최홍국기자 h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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