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기세에 밀려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놓쳤다. 박인비는 28일 대만 타오위안현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파72·6,390야드)에서 열린 선라이즈 LPGA 대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적어내고 버디는 1개에 그쳐 1타를 잃었다. 마지막 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쳐 3타를 줄인 페테르센(19언더파 269타)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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