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12 ‘경기 평생교육 글로벌 포럼’이 12월6,7일 이틀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 해 처음 개최되는 평생교육 포럼은 ‘지방자치시대 평생교육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한국과 덴마크, 미국, 영국, 일본, 스웨덴, 중국. 핀란드 등 8개국의 해외 연사를 비롯해 경기 31개 시군 및 학계 관계자와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1월20일까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gill.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포럼은 평생교육의 선진국으로 꼽히는 국가들의 모델 사례를 통해 국내 평생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바람직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찾아보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이성(47)원장은 “스웨덴이나 핀란드처럼 높은 평생학습 참여율을 보이는 나라들이 대체로 국가 경쟁력도 뛰어난 편”이라면서 “앞선 평생교육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생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국가 경쟁력도 강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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