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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반 고흐의 예술세계, 내달 8일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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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반 고흐의 예술세계, 내달 8일 다시 열립니다

입력
2012.10.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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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사에서 큰 발자국을 남긴 세기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5년 만에 다시 찾아옵니다. 반 고흐의 파리 시기 걸작을 선보이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I-반 고흐 in 파리'전이 내달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개막, 내년 3월 24일까지 열립니다. 7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됩니다.

반 고흐의 파리 시기(1886년 3월~1888년 2월)는 그의 천재성이 발현되던 때로 후기인상주의 점묘파의 영향을 받아 짧고 끊어지는 화법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과 파리 로댕 미술관의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유화작품 60여 점을 선보입니다.

2007년 서울에서 82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국내 미술전시 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던 한국일보사 주최 '불멸의 화가-반 고흐'전이 그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소개한 회고전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적 토대가 마련된 2년간의 격랑의 시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대규모 전시입니다.

파리 시기의 걸작으로 꼽히는 '탕귀 영감'(1887, 로댕미술관 소장)이 프랑스 밖에서 처음으로 전시되며, 지독한 가난으로 스스로 모델이 되어야 했던 그의 자화상 36점 중 9점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이 7년간의 연구로 밝혀낸 사실을 통해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반 고흐와도 새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평생 가난과 싸우면서도 별빛이 캔버스에 내려앉은 듯한 독특한 화법을 꽃피웠던 불멸의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기간: 11월 8일~2013년 3월 24일(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관람 시간: 2013년 2월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2013년 3월엔 오전 10시~오후 8시

▦입장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

▦문의: 1588-2618

▦홈페이지: www.vangogh2.com

주최: 한국일보

주관: 한국일보문화사업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한국관광공사

특별 후원: 제이씨데코 미디어 후원: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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