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맴섬의 황홀한 일출 보러 오세요"
전남 해남군은 23일 송지면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있는 아주 작은 두 개의 섬(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황홀한 일출이 24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맴섬 일출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가량 볼 수 있다. 섬 사이 정중앙의 장관은 26~27일 펼쳐진다.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두 차례만 볼 수 있다.
맴섬 일출은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 위해 매년 전국의 사진 동호인과 관광객이 몰려든다.
민성배 송지면장은 "맴섬 일출도 보고 추자도에서 막 잡아온 싱싱한 삼치도 맛볼 수 있는 멋진 가을여행이 될 것"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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