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전국 최초로 의사로 구성된 의용소방대가 조직됐다.
23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세종시내 의사 2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용소방대 '민간의료지원대'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의료지원대는 지역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진료를 중단하고 현장에 출동, 부상자의 중증도 분류와 응급 처치에 나선다.
이종화 대장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든다는 사명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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