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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첫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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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첫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12.10.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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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1973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내달 8일까지 약 3주에 걸쳐 만 50세ㆍ과장급 이상 사무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최소 24개월에서 최대 60개월치 월 급여가 퇴직위로금으로 주어진다. 퇴직신청자가 만 50세일 경우 만 60세를 기준으로 남은 기간(10년)의 절반인 60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받게 된다. 희망퇴직자들에게는 정년까지 주어지는 학자금 및 의료비도 일시불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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