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 신청
대전시교육청이 과학영재학교에 이어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과학중점고와 일반계고 등을 대상으로 전환 희망 및 운영계획서를 접수받아 동신고를 확정, 교과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형태로 과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갖추고 예술 등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지닌 학생을 선발한다. 기존 과학영재학교의 수학, 과학 분야 심화교육에'과학융합체험학습(STEAM)형' 교육과정을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
세종시립 민속박물관 23일 개관
세종시는 전의면 금사리 폐교인 금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23일 개관한다. 박물관은 연면적 737㎡규모로 백제시대 불상 및 도자기 등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1,000여점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을 갖췄다. 또 옛 연기면 방축리 숭덕사에서 배향하는 조선 후기 문신 임헌회(811∼1876) 선생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실도 꾸몄다.
충남 향토음식경연 대상에 안효숙
충남도가 20일 논산시 강경발효젓갈 축제장에서 연 제6회 향토특색음식경연대회에서 '백제뿌리 약선정식(사진)'을 출품한 안효숙(부여군 하늘채 대표)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6개 시ㆍ군에서 2개팀씩 겨룬 이날 대회에서 입상자는 ▦금상 서천군 담쟁이넝쿨 박순열 ▦은상 논산시 황산옥 모숙자, 홍성군 신토불이대하횟집 노경미 ▦동상 계룡시 회동 윤종모, 당진시 나루터 신양호, 예산군 기러기칼국수 유성조씨 등이다.
(주)에스엔지 의류 600여점 기탁
대전시는 (주)에스엔지(대표 정기섭)가 복지만두레 결연가구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양복과코트 등 의류 600여점(5,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의류를 22일부터 이틀간 청사내 행복매장 나눔 장터에서 시민에게 팔아 어려운 이웃의 김장 및 연탄 구입비 등으로 내놓기로 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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