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남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2 창원지역 상장법인 합동IR(투자가에 대한 설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경남지역 소주업체인 무학(유가증권시장)과 경남스틸, 삼원테크, 신성델타테크, 우림기계, 이엠코리아, 이엠텍 등 7개 사가 참가한다.
2010, 2011년에 이어 창원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합동IR에는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및 언론을 대상으로 최근 사업실적 및 향후 기업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IR 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지방 상장법인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자에게는 성장성 높은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기업의 IR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요 지역별 합동IR을 통해 지방소재 기업의 정보 불균형 완화 및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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