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누출사고 당시 뿌려졌던 세척수 처리가 완료됐다.
대구환경청과 구미시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8∼14일 7일간 세척 작업을 실시, 모두 2,600㎥(저류조 2,300, 유수지 300㎥)를 처리했다. 저류조에서는 소석회로 중화작업을 거친 뒤 구미산업단지 국가4공단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재처리 후 방류했고, 유수지에 보관중인 세척수도 저류조로 펌핑을 한 뒤 4공단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했다.
방류수 수질은 1.72~2.02ppm으로 허용 수질인 3ppm을 밑돌았다.
김용태기자 kr888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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