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일 TV 드라마에서'호랑이 선생님' 역할을 했던 탤런트 고 조경환씨에게 명예 스승증을 전달했다. 한국교총은 이날 애도 논평을 내고 "엄하면서도 인자한 선생님 역할로 스승공경 풍토와 이 시대 올바른 교사상을 제시했던 고인과 유족께 전국의 교육자와 함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청소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의 주연을 맡아 인기를 모은 조씨는 간암으로 투병하다가 13일 오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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