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업그레이드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졸·실버사원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업그레이드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졸·실버사원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입력
2012.09.24 12:12
0 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리사회 최대 난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H는 2009년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합 이후 올해 4월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 300명을 채용했다. 특히 올해 LH 입사 지원서에는 학력과 출신지 등 개인이력을 기재하지 않도록 한 후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지연과 학벌을 떠난 공정한 인재선발이 되도록 했다.

LH는 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에 이어 올해도 60세 이상 고령근로자인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했다. 2월 16∼20일 실시한 신청접수에서 1만8,977명이 응시해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LH 실버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1만2,000호의 LH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임대상담, 입주자 실태조사 등 관리업무를 돕고 있다. 하루 5시간 일하고 한 달에 60만원을 지급받아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LH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에게 지역 특산품 생산과 아동 돌보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시흥능곡 자연마을사람들' 등 3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전북익산 행복나루터 등 5개 마을형사회적 기업 지원'등 현재까지 8개의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올 10월 고졸인력 200명을 뽑고 실버사원 채용을 지속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