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들에게 심리치료와 법률상담 등을 제공하는 스마일센터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법무부는 24일 오전 11시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스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스마일센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연면적 670㎡) 규모로, 4층과 5층에는 범죄 피해자들의 임시 생활관을 마련해 화재나 강도 살인 등 범죄가 자신의 주거지에서 발생해 일시적으로 거주할 곳이 없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쉼터로 제공된다. 남녀 생활관이 따로 분리돼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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