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LPGA 킹스밀 3라운드 2위로 주춤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주춤거렸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 째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1,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신지애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폴라 크리머(미국·16언더파 197타)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이원골프 김비오, 상금왕은 다음 기회에
김비오(22·넥슨)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원아시아투어에서 우승과 동시에 상금왕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김비오는 9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 밸리·마운틴코스(파72)에서 열린 채리티 하이원 리조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후반 티샷 난조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합계 7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김비오는 최호성(39)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추신수, 이틀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 타깃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를 몰아쳤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2개의 안타로 타율을 2할8푼3리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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