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학시험 선행 출제, 서울 중고교 39곳 적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학시험 선행 출제, 서울 중고교 39곳 적발

입력
2012.09.06 12:06
0 0

1학기 기말고사 수학 시험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낸 서울 지역 중ㆍ고교 39곳이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7~8월 관내 701개 중ㆍ고교를 점검한 결과 16개 중학교(4.2%)와 23개(7.3%) 고등학교가 지나치게 어려워 선행학습이 필요하거나 교육과정을 벗어난 수학 문제를 출제했다고 6일 밝혔다.

선행 문제가 70% 이상인 9개 학교는 기관경고, 40~70%를 낸 5개 학교는 기관주의 조치를 받았다. 선행 문제 비중이 40% 미만인 나머지 25개 학교는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들 학교는 앞으로 재정지원 대상 학교 선정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근절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처음 실시한 이번 점검은 2학기에도 이루어진다.

권영은기자 yo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