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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나주·부여 4대강 2차 친수구역 지정 심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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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나주·부여 4대강 2차 친수구역 지정 심의 착수

입력
2012.09.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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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대전광역시, 나주시, 부여군이 4대강 인근 친수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해와 6일부터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갑천지구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나주 노안지구와 부여 규암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차 친수구역은 1차로 발표된 신도시급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달리 난개발 정비를 통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과 전원마을 등 다양한 형태의 친수구역으로 조성된다. 친수구역은 4대강 등 국가하천 2㎞이내 지역에 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ㆍ상업ㆍ문화ㆍ관광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주민공람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수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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