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3타점… 팀은 5연패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모처럼 3타점을 쓸어 담았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7-12로 져 5연패에 빠졌다.
프로농구 모비스 외국인 선수 버지스 교체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외국인 센터 크리스 버지스를 교체한다. 모비스 구단 관계자는 31일 "버지스가 예전에 비해 기량은 좋아졌지만 살이 빠져 골밑에서의 무게감이 떨어져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비스는 버지스의 자리에는 지난 시즌 SK에서 뛰었던 아말 맥카스킬을 데려오기로 했다.
북한, U-20 여자월드컵 미국에 패배
북한은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코마바스타디움에서 열린 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미국과의 8강전에서 1-2로 졌다. 1-1로 팽팽히 맞섰지만 연장 전반 8분 치오바 우보가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볼트, 취리히 대회 200m 우승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3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끝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벨트클라세 취리히 대회 200m 결선에서 19초66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현지에 비가 내려 기온이 14℃까지 내려갔으나, 볼트는 개의치 않고 쾌속질주를 보였다. 볼트가 출전하지 않은 남자 100m에서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요한 블레이크(23·자메이카)가 9초76을 찍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볼트는 1년에 14차례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100m 또는 200m 한 종목에만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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