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시중은행 특별판매 예금을 이용하면 연 1%포인트 안팎의 금리를 더 챙길 수 있다. 신한은행이 기존 그린애(愛)너지 상품에 0.3%정도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 '연 3.7% 특별정기예금'도 인기를 끌고 있는 특판상품 중 하나다. 이 상품은 개인ㆍ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조원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300만원이상, 만기는 12개월이다. 그린애너지 정기예금은 가입 고객이 '기부 열매 쿠폰'을 받아 연말에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를 기부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 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금리우대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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