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투신자살한 유명 영화 감독 토니 스콧이 심각한 뇌종양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ABC 뉴스는 20일 그의 지인의 말을 빌어 "영화 '탑건', '폭풍의질주',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을 만든 스콧이 수술 불가능한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부검도 이날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콧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갑작스럽게 자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민승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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