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 2,675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에서 1,154명을 선발하고 특기자전형은 과학인재, 언더우드학부,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예·체능인재, 예·체능기회균등에서 616명을 뽑는다. 연세입학사정관제전형은 창의인재, 학교생활우수자 등 총 9개의 트랙에서 905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학생부(30%)와 논술(70%)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와 논술 성적을 절반씩 반영해 뽑는다. 10월 6일 실시하는 논술고사는 자연계열, 사회계열, 인문계열로 나눠서 진행된다.
특기자전형의 과학인재트랙은 국내·외 수학·과학 관련 우수실적과 과학 특기를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314명을 선발한다. 이번에는 2단계 전형요소인 심층면접구술시험을 수학·과학 창의성 면접으로 바꾸면서 지원자의 전형 준비 부담을 완화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서류로 1단계 선발을 하고 2단계에서 서류(60%)와 영어면접(40%)을 반영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의 창의인재트랙은 지난해보다 10명 많은 40명을 모집한다. 창의에세이, 창의성입증자료,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500명을 뽑던 진리자유트랙은 학교생활우수자트랙으로 이름을 바꿔 550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20명을 뽑는 IT명품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우수성 입증자료 요약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하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점수와 서류평가결과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박 2일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시의 사회기여자, 정시의 사회적배려대상자 트랙은 올해 사회공헌 및 배려자 트랙으로 합쳐 수시에서 뽑는다.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6~8일. 미등록 결원에 대한 충원이 2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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