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9월 4~8일 수시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논술우수자전형(500명), 국제화전형(205명), 예체능우수자전형(29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20명), 수능우선학학생부전형(445명) 등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381명에서 500명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논술고사(80%)와 학생부(20%) 성적을 반영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절반은 수능으로 우선선발하는데 인문계와 수의예과는 언·수·외·사탐/과탐의 4개 영역 중 3개의 합이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절반을 뽑는 일반선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져 인문계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자연계는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고사 유형은 세분화돼 인문사회계1(문과대 정치대 등)은 지문제시형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한다. 인문사회계2(상경대 경영대)는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지문제시형과 수리 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한다.
국제화전형은 논술고사를 없앴다. 학생부형(117명)은 공인어학성적(60%)과 학생부 성적(40%)을 반영한다. 면접형(86명)은 공인어학성적만으로 선발인원의 5배수를 뽑고 2단계로 공인어학성적(40%)과 면접(60%)으로 최종 선발한다.
또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수시 2차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통폐합, 모집인원을 410명에서 445명으로 확대했다. 학생부만 100% 반영해 선발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졌다. 수능 우선선발의 경우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인문계, 수의예과)거나 5등급 이내(자연계)여야 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인문계는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 자연계는 2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 수의예과는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다.
서울캠퍼스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와 바이오산업공학과, 생명자원식품공학과, 보건환경과학과, 녹지환경계획학과 등 5개 학과를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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