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이프웨이 클래식 공동2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태극낭자들이 아쉽게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놓쳤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 리지 골프장(파72ㆍ6,611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최종3라운드에서 박인비(24)가 3타를 줄였으나 11언더파 205타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13언더파 203타를 친 미야자토 미카(일본)가 차지했다.
양학선ㆍ 손연재, 체조협회서 두둑한 포상금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20·한체대)과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에 입상한 손연재(18·세종고)가 두둑한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체조협회(협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는 20일 인천 송도의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의 위상을 높인 두 선수를 격려했다. 정 회장은 이미 약속한 대로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양학선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체조협회 포상 규정에는 없지만 리듬체조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해 동메달에 버금가는 실력을 뽐낸 손연재에게도 1,000만원을 특별 보너스로 지급했다.
KBO, 아시아시리즈 조편성 및 일정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월 8~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의 조 편성 및 경기일정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일본·대만·중국·호주 등 5개국에서 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사직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롯데(롯데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경우 준우승팀)가 대표로 나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