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인터넷서 주민번호 수집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18일부터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새로 수집할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도 2년 이내에 파기해야 하며, 금융업체 이동통신업체 신용평가사 등 정부에서 예외로 인정한 경우에 한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있다.
오비맥주, 맥주값 60원 인상
오비맥주는 20일부터 카스와 OB골든라거 등 전 제품의 출고가를 5.89%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스 병맥주 500㎖ 가격은 1,021원에서 1,082원으로 60원가량 인상된다. 오비맥주가 가격을 올린 것은 2년 10개월만이다.
오뚜기, 참치캔값 올려
오뚜기는 17일 오뚜기밥과 참치캔을 각각 4.8%, 3.1%씩 인상했다. 따라서 오뚜기밥(210g)은 845원에서 900원, 마일드참치(100g)는 1,850원에서 1,91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는 라면의 경우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상그룹,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전달
대상그룹은 17일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서 4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현대그룹, 2,262억에 사옥 매각
현대그룹은 17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을 지난달 코람코자산운용에 2,262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현대에 따르면 완전 매각은 아니고 언제든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세일즈 앤 리스백(sales & lease-back)' 방식이며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현대상선 등 이 건물에 입주한 계열사들은 당분간 이 곳을 빌려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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