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의 크리크 코스가 한국의 최고 퍼블릭 코스에 선정됐다.
베어크리크는 15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3회 연속 올해의 퍼블릭 코스에 올랐다.
베어크리크는 샷 밸류, 공정성, 코스 관리 상태, 안전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전통 및 기여도 등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스 평가에 참여한 강문창 선정위원은 베어크리크에 대해 "최상의 코스 관리와 적정한 코스 난이도, 회원제 못지 않은 운영이 돋보여 최고 점수를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어크리크에 이어 블루원 상주가 2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블루원 상주는 리듬감, 심미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국내외 각종 대회를 개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카이72 오션 코스가 3위에 올랐다. 레이크 사이드 남코스는 2010년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켜냈고 파인스톤이 5위, 하이원이 6위, 알펜시아700이 7위, 아크로가 8위, 롯데스카이힐 성주가 10위에 각각 올랐다.
2008년부터 2년마다 선정 발표하고 있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의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국내 대중골프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2012 미국 100대 퍼블릭 코스에서는 2010년에 이어 퍼시픽 듄스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페블비치는 2위, 파인허스트는 3위에 각각 자리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