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 박지호(11일 오전 3시ㆍ런던 아쿠아틱스 센터)
남자 다이빙의 '유망주' 박지호(21ㆍ한체대)가 처음 나서는 올림픽에서 준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박지호는 남자 다이빙계의 유망주로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런던올림픽 다이빙에 출전했다. 그는 사직고 시절부터 전국체전에 나가 우승을 차지했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다. 박지호는 32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상위 18명까지 주어지는 준결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자 레슬링 자유형 55㎏급 결승 김진철(11일 오전 2시25분ㆍ엑셀 런던)
8년 만에 금맥이 터진 남자 레슬링 김현우(24ㆍ삼성생명)의 기를 이어 받아 자유형 55㎏급의 김진철(23ㆍ삼성생명)이 메달에 도전한다. 태릉선수촌에서 지옥 훈련을 묵묵히 소화한 김진철은 국제 무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복병'이다. 그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린 그는 런던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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